한국은행이 오늘(28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0.25%p 내리면서 금리는 연 3%로 낮아졌습니다.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 증가세까지 둔화하면서 경기 전망이 나빠진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1%대로 안정되고, 가계부채와 집값 급등세도 한풀 꺾여 금리 인하 부담이 덜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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