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대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71명이 대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경기도 지역 43세대 71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활동은 모두 1,628건으로, 고립된 시민 등 15명을 구조하고, 39명에 대해 구급활동을 벌였으며, 천5백여 건의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정전도 잇따라서 총 131건 가운데 46건이 복구 완료됐습니다.
현재 항공기는 156편, 여객선 104척이 결항됐고, 11개 국립공원 302개 구간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앞서 어제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중대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출퇴근길 교통 혼잡, 빙판길 다중 추돌 사고,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 피해 예방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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