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2대 국회 첫 예산안이 법정시한인 다음 달 2일까지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예산안을 심사해 확정하는 일은 의원들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굉장히 위기에 처해 있다며 경제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예산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잘못 사용되는 예산은 삭감하는 걸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검찰과 감사원 등의 특수활동비 삭감 기조를 에둘러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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