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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키이우 공습 가능성 경고..."미사일 생산도 더 늘려"

2024.11.28 오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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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앞으로 러시아의 공습 표적 대상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지휘본부도 포함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밤사이 우크라이나를 미사일 90기, 드론 100개로 공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의 미국 에이태큼스 미사일 공습에 대한 대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의 주요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한 이번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100만 가구에 전기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자국의 첨단 미사일 시스템 생산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10배 수준이라며 앞으로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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