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항공절'을 맞아 올여름 수재민 구조에 투입된 공군 활동을 재조명하며 기적 창조의 모범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9일) 인민들이 항공절을 맞아 미덥고 자랑스러운 비행사들에게 가장 열렬한 전투적 인사를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는 지난 7월 27일 압록강 유역에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해 공군 부대가 주민 4천여 명을 구출했다고 보도했고 며칠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대를 직접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첫 정규 비행대가 창설된 8월 20일을 공군절로 기념하다가 2012년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김일성 주석이 항공대를 창설한 1945년 11월 29일을 항공절로 제정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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