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코로나19 팬데믹, 일상의 멈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을 보인 환자가 집단 발병했습니다.

이 증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2019-nCoV'가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됐다는 의미에서 '코로나19'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에 힘썼지만, 2020년 1월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신천지와 이태원 클럽 등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강화했습니다.

2021년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 시행된 이후 일상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갔고, 한때 필수품이던 마스크도 선택 사항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5년.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YTN 송보현 (bo-hyeon11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