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인도·말레이시아 출장을 취소하고, 비상계엄 파문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어젯밤 서울시청 집무실로 나와 행정1부시장, 행정2부시장, 정무부시장 등 시장단과 함께 긴급 시장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회의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반대하며 계엄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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