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낌새조차 못 느낀 집권당 '투톱'...의원들은 '우왕좌왕'

자막뉴스 2024.12.04 오전 10:58
AD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당사를 지키던 기자에게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해달라고 부탁해 '걱정하지 말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지만, 당황한 기색은 역력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국민의힘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합니다. 국민과 함께 이 잘못된 계엄 선포를 반드시 막고…]

상황을 몰랐던 건 추경호 원내대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45년 만에, 또 민주화 이후로 처음 벌어진 사태를 집권당 '투톱'은 낌새조차 알아채지 못했단 겁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저도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대통령실하고는 어떤 소통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지도부가 이런 상황이다 보니, 여당 전체는 그야말로 혼돈에 휩싸였습니다.

소속 의원들은 국회와 당사 가운데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라 우왕좌왕했습니다.

[배준영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갑작스러운 사태 때문에 한군데 모여 있지 못하고 또 모일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조속히 계엄을 해제해주시기를…]

야당 의원들 주도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는 사이, 여당 의원 50여 명은 당사에서 침묵 속에 사태를 지켜봤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이승창 한상원
영상편집 | 한수민
자막뉴스 | 송은혜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2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91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