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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국정 혼란 막지 못해 송구"

2024.12.08 오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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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정 혼란을 막지 못한 데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직후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비록 당론을 정했다곤 하지만, 의원 개개인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왜 모르겠느냐면서 당론을 모아 탄핵을 막은 것은 헌정질서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기 위한 무거운 결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명백히 잘못됐지만, 민주당의 탄핵 남발도 결코 죄가 가볍지 않다며, 국민의 불안을 덜기 위해선 지금의 혼란을 질서 있게 수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추 원내대표가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재신임을 결정했지만, 추 원내대표는 사의를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한동훈 대표에게 사의를 나타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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