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비춰'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팀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케이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특정 스태프들로부터 학대를 겪었다며, JYP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그룹을 떠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케이지는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을 지적하며, 섭식 장애를 유발하고 멤버들이 자해하게 만드는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강도 높은 업무와 극심한 사생활 제약에도 급여는 거의 받지 못한 채 부채를 쌓아왔다며, 케이팝 산업에 깊이 자리 잡은 문제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JYP는 그간 대리인을 통해 의견을 나눠왔지만, 이견이 있었다면서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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