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총장 책임하에 특수본 수사...법무부에 보고 안 해"

대검찰청은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상황을 법무부에 전혀 보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오늘(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앞으로도 법무부 보고 없이 검찰총장 책임 하에 특수본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박세현 비상계엄 특수본 본부장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수사 대상에 오를 수도 있는데 수사 보고 체계는 어떻게 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특수본은 대검의 지휘·감독을 받는다며 이후에는 대검에서 결정할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