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들이 잇따라 시국선언을 내놓으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어교사 단체인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오늘(12일) 시국선언문에서 "자기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자의 폭거를 봤다"고 비판했습니다.
시국선언문에는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2천 511명의 국어교사가 참여했습니다.
앞서 '전국역사교사모임'도 역사교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제자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역사교사들의 시국선언에는 지난 5일부터 모두 2천 35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교사 일동'의 시국선언문에도 3천 6백여 명의 교사들이 동참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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