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정상 간 회담이 필요하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 실현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9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주장한 도쿄와 평양을 잇는 연락사무소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일본인 납북자 가족 모임은 연락사무소가 만들어질 경우 북한에 유리한 정보가 유포될 것을 우려해 개설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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