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체포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13일) 저녁, 이 사령관을 영장에 의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방사 소속 군사경찰특임대 등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됐고, 수방사가 관리하는 'B-1' 벙커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구금시설로 검토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어제(12일) 이 사령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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