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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회 '계엄 해제' 조금만 늦었더라면... '선관위 서버 탈취'엔 100명 투입

자막뉴스 2024.12.14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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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이 비상계엄 당시 주요 인물에 대한 체포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체포 명단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국 전 혁신당 대표, 조해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 모두 14명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 측이 밝힌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내린 김동현 판사 이름은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계엄 해제 요구 결의가 임박한 지난 4일 오전 0시 40분쯤, 여 사령관은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최우선 체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우 의장은 0시 47분쯤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고, 결의안은 오전 1시쯤 통과됐습니다.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내용을 여인형 사령관의 구속영장에 적시한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시가 있었는지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 사령관은 또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관위 서버 복사가 어려우면 서버 자체를 통째로 뜯어오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정성우 처장 역시 검찰 조사에서 서버 탈취에 모두 100여 명이 동원됐지만 법무관들이 법적 문제를 우려했고, 30-40분간 토론 끝에 작전은 중단됐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영상편집ㅣ이주연
디자인ㅣ지경윤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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