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가 다음 달 11일 개막합니다.
화천군은 최근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축제장 얼음 낚시터가 얼어붙기 시작했다며, 개막 전까지 30cm가 넘는 두께의 얼음판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막에 앞서 오는 21일에는 2만 7천여 개의 산천어 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이어지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와 맨손 잡기 외에도 실내얼음조각광장과 눈썰매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립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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