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구 신흥동 옛 시장관사를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인천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옛 시장 관사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는 해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 '긴담모퉁이집'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1938년 건축된 일본식 가옥 원형을 보존한 채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시장 관사로 사용됐고, 주변에 여러 관사가 들어서 한때 관사촌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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