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명예도로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인 내년엔 월미도∼인천역 구간 도로를 '인천상륙작전길'로, 중구 전동소방파출소 인근 도로는 소방의 날인 내년 11월 9일 '인천소방영웅길'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3·1운동 주요 유적지인 계양구 황어장터 만세운동 기념탑 인근 도로는 '황어만세거리'로 지정합니다.
인천시는 올해도 명예도로명 사업을 추진하면서 '윤영하소령길'과 '해양경찰로' 등을 지정했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고 '세계평화의 도시'라는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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