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현지 시간 21일 예멘의 수도 사나에 있는 후티 반군의 미사일 시설과 지휘통제 본부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의 목표는 홍해 인근 미 군함과 상선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군은 또 후티 반군의 무인기와 대함 미사일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가자지구와 연대한다며 지난 1년여간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 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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