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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피해자, 정명석 징역 17년에 "정의는 있다"

2025.01.10 오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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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징역 17년이 확정된 JMS 총재 정명석 씨의 대법원 선고와 관련해 이번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홍콩 국적 여성, 메이플 씨는 지난 17년간의 고통을 보상받을 순 없지만, 긴 싸움 끝에 진짜 정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메이플 / JMS 성폭행 피해자 : 긴 싸움 끝에 드디어 답이 나온 거고 정의가 진짜 있구나 라고 알게됐어요. 솔직히 제가 받은 상처 힘들었던 모든 게 보상될 수 있는게 아니지만, 그래도 한가지 이제 정말로 앞으로는 진짜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 것, 이거 한 가지 보장할 수 있으니깐 그것만큼은 좋아요.]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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