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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창고 화재 16시간 만에 진화...30여 명 대피

2025.01.13 오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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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새벽 0시 25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6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16시간여 만인 오후 5시쯤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이 모두 탔고, 붕괴 우려가 있다는 소방당국 판단에 따라 근처 거주자 30여 명이 임시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또, 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일대 주민에게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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