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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스리랑카 "전직 대통령들 저택 비워라"...예산절감 강수

2025.01.22 오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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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 후 국제통화기금, IMF 구제금융으로 버티는 스리랑카 정부가 정부 소유 대규모 저택에 거주하는 전직 대통령들에게 즉시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스리랑카 정부가 긴축 정책을 위해 전직 대통령 저택의 호텔이나 박물관으로의 전환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에게는 주택 제공 대신 월세 명목으로 107달러, 우리 돈 15만 원가량을 매달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마힌다 라자팍사 등 전직 대통령 4명은 머물던 정부 소유의 저택에서 즉시 퇴거해야 합니다.


마힌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현재 한 달 임대료가 만6천5백 달러 우리 돈 2천4백만 원에 달하는 대저택에 살고 있습니다.

마힌다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 국가부도를 낸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도 대저택에 살고 있습니다.

고타바야 대통령은 경제정책 실패 등으로 지난 2022년 국가부도를 낸 뒤 반정부 시위에 밀려 해외로 달아났다가 사임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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