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선원, 트럼프 미 대통령 노벨평화상 추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지난달 노르웨이 노벨상 추천위원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고위전략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이 후보 추천 신청 뒤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에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추천 이유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1차 재임 기간에 북미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어느 정도의 전기를 만든 단계까지 갔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노력해달라는 한국민의 뜻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