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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리은행, 전 회장 친인척에 730억 부당대출"

2025.02.04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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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전 회장 친인척에 730억 부당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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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정기검사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730억 원의 부당대출이 적발됐고, 이 가운데 61%인 451억 원이 임종룡 현 우리금융 회장 취임 이후 취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이 발표한 정기검사 결과에 따르면,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의심대출 350억 원 이외에 다수 임직원이 관여된 부당대출 380억 원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또한, 손 전 회장 관련 부당대출 730억 원 중 61.8%인 451억 원이 임종룡 현 회장 취임일인 2023년 3월 이후에 취급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손 전 회장 관련 전체 부당대출 730억 원 중 46.3%인 338억 원이 연체 등으로 부실화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임 회장 취임 후 취급된 부당대출 451억 원 중에서도 27.3%인 123억 원이 부실화됐고, 정상으로 분류된 나머지 328억 원도 향후 부실화 가능성이 크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금감원 또 이번 검사에서 우리은행 전현직 고위 임직원 27명이 단기 성과 등을 위해 대출심사와 사후관리를 소홀히 해 1,604억 원의 부당대출을 취급한 사실도 밝혔습니다.

전체 부당대출 1,604억 원 중 76.6%인 1,229억 원이 연체 등으로 부실화됐고, 이 중 61.5%인 987억 원이 임종룡 현 회장 취임 이후 취급됐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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