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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공사장 인근 또 '땅꺼짐'...주민 불안

2025.02.11 오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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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강릉의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갑자기 내려앉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반복되는 지반 침하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가 갑자기 꺼지면서 깊은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구덩이는 길이 10m, 폭 5m, 깊이 1m에 이릅니다.

도로와 맞닿은 건물도 곳곳이 갈라지고 부서졌습니다.

이 도로는 원래 건물 입구 바닥과 같은 높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땅이 내려앉아 80㎝ 이상 높이 차이가 생겼습니다.

새벽 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지만, 주차된 차량 두 대가 파손되고 건물 일부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한순옥 / 목격자 : 바닥하고 전부 떠 있었고 자가용 있던 자리는 완전히 웜홀같이 푹 꺼져 있는 상황이었어요.]

내려앉은 도로 바로 옆엔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공사 측은 노후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흙이 쓸려나가 땅이 꺼졌다고 주장합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파손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나오면서 거기에 있던 모래 토석층 있잖아요. 같이 쓸려나가면서 지반이 침하된 거죠.]

하지만 지난해 12월에도 이 공사장 인근 도로가 내려앉고 지하 수위 변동이 심해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당시 복구 작업 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전병길 / 피해 건물 상인 : 갈라지기는 벌써 갈라졌죠. 저 아래에도 갈라져서 보수했었고….]

강릉시는 이번 사고 직후 공사 중지를 명령하고 지반 침하 원인과 추가 붕괴 위험성을 조사한 뒤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촬영기자: 조은기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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