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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켄터키주 등에 폭우로 홍수...최소 9명 사망

2025.02.17 오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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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등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현지 시간 16일 홍수로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백 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3만 9천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켄터키주와 테네시주 일대에는 주말 사이 최고 15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는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주택을 덮치면서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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