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한파경보'·경기 등 내륙 한파주의보...서울 건조주의보

영동 지역의 한파주의보가 한파경보로 강화하고. 영서와 경기 북부, 충북·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더 확대했습니다.

한파특보 발효 시각은 오늘(18일) 밤 9시입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모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돼 한파특보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 기온이 영하 16도, 철원 13도, 파주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7도,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또 한파와 함께 건조특보도 확대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동해안의 건조경보에 이어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 경기, 충북, 영남 내륙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