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K팝 가수 최초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릅니다.

리사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공연 명단에 미국 래퍼 도자 캣,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K팝 가수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사는 이달 초 도자 캣, 레이와 협업한 신곡 '본 어게인'을 발표했는데 세 사람은 시상식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시상식에는 리사 외에도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주연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래퍼 퀸 라티파 등이 무대를 장식합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