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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대표, 고개 숙여 사과..."피해 지원"

2025.02.28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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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가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죄했습니다.

주 대표는 오늘(28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주 대표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상자와 그 가족들에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카메라 앞에 직접 나서 사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 대표는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질의 응답 과정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상자 10명 모두가 2곳의 하청업체 소속 직원이고 사고 당일 아침 안전 교육은 물론 안전모와 안전 고리 등 장비를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사고 원인과 관련해선 경찰 등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 파악된 내용을 이야기하긴 어렵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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