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시, 폐수 유출 의심 업체 2곳 적발...행정처분

대구시는 대구염색산업단지에 있는 하수관로 폐수 유출 의심 업체 가운데 2곳이 물환경보전법을 어긴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업체 2곳은 염료 제조·배합실에서 배출된 폐수가 하수관로로 유출되도록 하거나 폐수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거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적발된 업체를 행정 처분하고, 다른 폐수 유출 의심 사업장도 전수 조사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다만 이번 적발 업체 2곳이 최근 4차례 폐수 유출과 직접 관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