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 출범..."기회의 사다리 복원"

국민의힘이 서민 경제 대책 추진을 위한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임명장 수여식과 1차 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중산층이 무너지고 서민 경제는 주름살이 깊어지는 현실을 공동체를 중요하게 여기는 보수정당이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국민이 중산층으로 도약할 수 있게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서민이 미래의 희망을 안고 오늘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김선동 서울 도봉을 당협위원장은 과거 문재인 좌파 정권이 국가 사회적 하향 평준화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퇴화시켰다고 주장하며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