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개헌특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지켜본 뒤, 4년 중임제 개헌과 권력구조개편 등 개헌 방안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개헌특위 두 번째 회의를 마친 뒤, 당의 기대와 달리 탄핵안이 인용되면 4년 중임제 개헌과 권력구조개편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권력구조개편은 대통령과 총리, 행정부와 입법부, 중앙과 지방 사이 권력을 어떻게 나눌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만약 탄핵안이 기각되면 선거구제 개편과 양원제 도입, 개헌 연성화 등도 포괄적으로 다루는 방안을 검토했다면서 매주 목요일마다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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