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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대사 지명자 "일본과 미군 주둔비 인상 논의할 것"

2025.03.14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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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주일미국대사 지명자가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며 일본에 주둔한 미군 방위비 인상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 글라스 주일미국대사 지명자는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이 연간 14억 달러 정도의 미군 주둔비용을 내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 때문에 그 비용이 훨씬 더 비싸졌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주일미군의 주거 비용과 무기 체계 등을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이 매우 비쌀 것이라며, 일본에 가서 지원액 증가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오는 2027년 미국과 새로운 방위비 협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글라스 지명자는 서면 답변에서도 일본이 인도태평양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장병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세와 미국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대해서도 일본과 힘든 대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이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LNG를 구매해 미국 무역적자를 줄이고 방위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언급하며 일본이 그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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