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사건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남성이 불법 유턴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7일) 새벽 5시쯤 서울 영등포구 사거리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뒤 5차례 넘게 신호를 위반하고 난폭 운전을 하며 400m가량 도주하다가 검거됐습니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3천만 원대 사기 사건으로 지명수배 대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관할서인 서울 금천경찰서가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