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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고일 출석? 중요한 이유..인용·기각에 따라 신분 달라져

2025.03.18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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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고일 출석? 중요한 이유..인용·기각에 따라 신분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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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5년 3월 18일 (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최수영: 여기서 궁금해지는 지점 한 가지 한번 여쭤볼게요. 윤 대통령이 헌재 마지막 선고가 있다고 할 때 참석을 할까요? 안 할까? 왜 이게 중요하냐면 참석을 하든 안 하든 나올 때는 신분이 달라지거든요. 인용되면 인용되는 대로 기각되면 기각되는 대로 신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참석할지 안 할지 여부요?

□이택수: 저는 참석하지 않을 것 같아요.

■윤희웅: 저도 안 할 것 같습니다.

◆최수영: 어제는 두 분 다 할 것 같다고 했는데 하여튼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이제 헌재 선고가 언제 나오느냐가 굉장히 관심사인데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헌재 평의가 지금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91일도 넘어섰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장외 여론전이 점점 더 격화되니까 선고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기는 한데 이건 뭐 저희들이 요청하는 거지만 헌재가 그건 판단은 또 별개로 하는 것 그래서 두 분은 이번 주에 내리는 것과 다음 주에 혹시 넘어서 나오는 것 이것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좀 어떻게 한 주가 바뀌는 거지만 어떤 의미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이택수: 국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히 크고 지금 경제적인 지표나 아니면 또 미국에서 민감 국가로 지정하고 여러 가지 외교적인 차원에서도 공백 상태 때문에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물론 여러 가지 다른 변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변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국내외적인 그런 위험 요인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 과거에 박근혜 노무현 대통령이 금요일날 선고가 됐다라는 측면이 있어서 금요일 얘기도 나오는데요. 일단 오늘 법무부 장관 관련된 또 헌법재판소의 일정이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내일쯤 예고하고 목요일쯤 선고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윤희웅: 제가 봐도 현재 이제 이것을 빨리 해야 되는 것이 많은 법조인들이 얘기하는 것이 소의 관점에서 봤을 때 국가의 혼란이 지금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정리를 해야 하는 것이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 그래서 이것을 너무 늦추면 안 된다라고 하는 것이 어쨌든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만약에 저는 넘어가더라도 본질적으로 달라질 건 없을 것 같은데 헌재에 대한 신뢰도 문제가 계속 이제 억측을 낳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 주로 넘어간다고 한다면 헌재가 좀 이전과는 다르게 좀 미리 이렇게 일정을 예고함으로써 좀 여론을 진정시키는 그런 것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왜냐하면 예전에는 하루나 이틀 전에 하는 것이 관례라고는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만약에 국민들이 이번 주까지는 나오지 않겠냐라고 하는 대다수의 기대가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뛰어넘어서 다음 주로 간다고 한다면 여론의 혼란이라든가 또는 억측을 줄이기 위해서 다음 주 언제 언제 이것이 선고될 것이다라고 하는 것들을 좀 미리 얘기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최수영: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아까 이택수 대표님이 잠깐 분석해 주신 거라서 흥미로워서 다시 한 번 짚어보겠는데 탄핵 심판 결과 승복 여부에 대해서 국민의힘 지지층이 민주당 지지층보다 승복하지 않겠다가 좀 많이 높았어요. 수치가 그 원인에 대해서 한번 좀 분석을 좀 부탁드릴게요.

□이택수: 일단 문형배 재판관이 주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분은 진보 성향으로 지금 분류가 되고 있고 그리고 탄핵 재판 과정에서 윤석열 피소추인 혹은 변호인 측 입장이 공세를 당하는 그래서 뭐 그런 재판 과정을 봤기 때문에 그리고 최근 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감사원장이라든지 방통위원장이 다 기각은 됐습니다만 대통령 본인에 대한 탄핵 여론이 여전히 탄핵 인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 라는 여론도 나오고 특히 국민의힘 지도부 혹은 연단에 올라간 여러 유력 정치인들의 대응이 현재를 부정하는 이런 목소리들이 굉장히 커 왔었기 때문에 그래서 아직까지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과반을 넘는 그런 불신 의견 그리고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견도 상대적으로 민주당보다 높게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수영: 윤 대표님 생각도 비슷하세요?

■윤희웅: 이 자체가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들에게는 어쨌든 같은 진영의 대통령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는 것이니까 그 자체가 사실은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민주당 지지층보다는 국민의힘 지지층일 수밖에 없는 것이 본질적으로 그것을 부정적으로 불신의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겠고요. 아까 이 대표님 잘 말씀해 주셨는데 이 지지층들이 처음에는 뭐 아무 생각 없이 국가기관이 잘 결정해 주겠지라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겠지만 어떤 정당의 지지층들은 그 정당의 주요한 인물들의 메시지라든가 행보 이런 것을 시그널로 영향을 받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생각을 조정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지지하는 정당의 어떤 인물들이 얘기하면 거기에 부합하게 내 생각을 바꿔서 동조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최근에 어쨌든 여권의 어쨌든 상징적인 어떤 분들이 국민의 지지를 받는 어떤 분들이 헌재에 대한 불신들 이런 것들을 많이 좀 얘기해 온 측면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영향을 좀 받은 것인데 저는 이것은 또 반대로 하게 되면 이후에 헌재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그 정당의 주요한 지도부라든가 인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거예요. 지금 영향을 받았잖아요. 부정적으로 그럼 끝났을 때 빨리 안정을 되찾게 하기 위해서는 그분들이 책임감 있게 또 역할을 해 주는 것이 그러면 지지층들도 또 그것을 받아들여 지금은 나 수용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분노라든가 비판적인 기류는 높지만 그런 지도부의 언사들을 메시지에 따라 가지고 저는 영향을 좀 받을 수 있고 그것이 필요하다라고 생각됩니다.

◇이익선: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집회에서는 헌재에 대한 거친 언사가 있단 말이죠. 그 여론조사에서도 헌재를 신뢰하냐 안 하느냐도 조사하잖아요. 그 부분 좀 자세히 들여다볼게요.

□이택수: 한국 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조사한 겁니다. 전화 면접 자체 조사였고요.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헌법재판소에 대해서 신뢰한다는 의견이 53%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8%로 나타나서 다른 기관 경찰은 48% 법원은 4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4% 50% 미만이었거든요. 그리고 아주 낮은 신뢰도를 보인 기관이 2곳이었는데 20%대였는데 공수처하고 검찰이었습니다. 공수처가 29%, 검찰이 26% 거기에 비하면 헌법재판소는 53%로니까 비교적 높은 편이고 과반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비신뢰도 신뢰하지 않은 불신 의견도 38%니까 다른 곳들이 높은 곳은 64%까지 불신을 하는데 38%니까 굉장히 낮게 나타나서 아직까지는 국민들이 헌법재판소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희웅: 그러니까 이거 같은 경우에는 해석이 다양하게 될 수가 있어요. 뭐냐 하면은 이 조사 기관이 이런 이제 국가 기관들에 대해서 신뢰도를 물어본 거잖아요. 이런 조사들이 많이 있기는 한데 그런데 헌법재판소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어쨌든 나라와 관련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인 것이잖아요. 그래서 다른 기관에 비해서는 신뢰도가 높은 것이기는 한데 그렇지만 그 자체로 봤을 때 헌법재판소에 대해서 신뢰한다는 응답이 53%밖에 안 되는 것이니까 사실은 이 자체로만 본다면 헌재에 대한 신뢰도도 상당히 낮은 상황이니까 이것은 뭐랄까 국가의 국민들이 이제 국가 공공 영역에 대해서 신뢰하는 신뢰 여부에 따라서 또는 어느 정도 신뢰하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안정성이 사실은 평가될 수 있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지금 불안한 측면이 저는 있는 것 같고 또 우리 이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다른 기관들 지금 이제 이 국면에서 역할을 하는 곳들이 뭐냐 하면 중앙선관위도 있겠고 공수처도 있고 검찰도 있잖아요. 특히 공수처와 검찰은 30%가 안 되는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인데 지금 이 국면에서 주요하게 역할을 하고 있는 또 플레이어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이 전반적인 이 상황 전체가 사실은 국민적인 고르게 신뢰를 얻고 있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최근의 여론에서의 국가적 혼란 이런 국민들의 혼란도 사실은 여기에 기인한 바가 있어서 이 국면이 지나가게 되면 이런 공적 역할을 하는 국가 기관들이 신뢰도를 제고하는 이런 프로젝트들 노력들 이것들이 매우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수영: 그런데 여기서 관심 있는 대목이 신뢰도의 추이에 여론의 추이를 한번 저희가 봐야 되는데 그러니까 1, 2, 3월이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여론조사가 근래 들어 하는 초유의 상황에서 좀 현재가 이 상황에 따라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 같은데 이 추이의 의미는 또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대표님?

□이택수: 1월 달에는 57%로 높은 편이었고요. 2월달에는 좀 빠졌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힘 지도부나 아니면 장외 투쟁에서 헌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좀 많이 노출이 되면서 52%로 2월달에 빠졌다가 이번 3월 조사에서는 1% 포인트 상승한 거니까 아주 미세하게 조금 오른 반등한 정도인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국민의힘 지도부의 역할 뿐만 아니라 과거에 이제 헌법재판소의 주요 판결은 박근혜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판결이잖아요. 다 국민의 힘 입장에서는 좀 만족스럽지 못한 판결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또 노무현 대통령은 탄핵을 기각시켰고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항목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69%로 매우 높았습니다. 10명 중에 7명이 신뢰한다는 의견은 23%밖에 안 됐고요. 그러니까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여전히 지지 신뢰도가 낮기 때문에 전체적인 의견도 50% 살짝 넘는 수준으로 그치고 있고 불신 의견은 1월달에 31%였는데 2월달은 40%까지 높아졌다가 조금 빠져서 38%로 최근 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방통위원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 감사원장까지 줄기각되면서 약간은 상승한 측면이 있는데 그래도 불신 의견이 여전히 높다 이렇게 봐야 될것같습니다.

◇이익선: 그런데 탄핵에 대한 입장별로 보면 헌재 신뢰도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다고요.

■윤희웅: 네 이게 탄핵을 찬성하는 응답자들 같은 경우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높아요. 76%까지 나왔으니까 그렇지만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 응답자들 같은 경우에는 신뢰한다는 응답은 21%에 그쳤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오히려 가장 높은 72%였으니깐요. 탄핵에 대해서 내 입장이 어떤가 여부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가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뭐 당연한 결과입니다.

◆최수영: 알겠습니다. 정권 교체 정권 연장 여론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정권 교체가 정권 연장 여론을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데 이거 조사 결과 한번 말씀해주세요.

□이택수: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조사한 거고요. 자동 응답 방식이었습니다. 여론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냐 아니면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냐 의견을 저희가 지금 거의 한 10주째 물어보고 있는데 2주 전에는 이 부분이 많이 벌어졌다가 지난주에는 많이 좁혀져서 오차 범위 내였다가 다시 이번 주에 오차 범위를 넘는 수준으로 한 15%가량 정권 교체 의견이 높았는데요. 지난주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이후에 주 초반에는 구속 취소에 대한 충격파 때문에 진보층 중도층이 결집한 측면이 있었고요. 또 말씀드렸던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기각 소식 그다음에 최상목 권한대행이 명태균 특검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진보층이 조금 결집한 한 주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게 계속 최근 3주간 좀 출렁거림이 있었는데 지난주에는 그런 요인들 때문에 조금 정권 교체 의견이 많이 높아졌던 한 주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익선: 지난주에 그 대통령이 석방되는 큰 뉴스가 있었는데 이게 여론의 변곡점으로 작용을 했습니까?

■윤희웅: 어떤 조사 결과들이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기는 한데 어떤 조사들 어떤 항목들에서는 방금 이제 이 대표님이 소개해 주신 대로 여야 우호적인 여론에서의 격차가 좀 커진 측면들도 조사 결과들도 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어쨌든 구속 취소가 된 것이 그리고 석방된 것이 굉장히 의외의 상황이었잖아요. 그래서 상황을 보고 환호하시고 잘 되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는 지지층들도 있긴 하겠지만 또 많은 야권층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장면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야권층들 같은 경우에는 또 중도층이 약간 탄핵에 대해서 찬성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도 긴장도가 굉장히 좀 이완돼 있던 측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탄핵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었을 텐데 또 탄핵 반대하는 기류는 매우 강했지만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이 되면서 상당히 긴장도가 높아지는 효과들이 있는 거죠. 그러면서 느슨해졌던 어떤 조사에서의 응답이라든가 이런 결집도에 상당히 영향을 준 측면들이 있음으로 인해서 여권에겐 불리하고 야권에게 유리했던 여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이후에 또 석방되어서 나왔던 모습들 이것들로 인해서 일정 부분 좀 강화된 측면들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최수영: 그런데 윤 대통령의 석방의 여파가 정당 지지율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겠죠?

□이택수: 맞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3% 포인트 오른 44.3% 국민의힘이 3.7% 포인트 하락한 39.0% 그러니까 한 5% 포인트 가량 격차로 다시 벌어졌는데요. 저희가 오차 범위가 2.5% 포인트 플러스 마이너스였기 때문에 5.3% 포인트 격차라서 오차 범위를 살짝 넘는 수준이었는데 말씀 하신 대로 대통령 석방 소식이 민주당 지지층을 좀 끌어올린 측면 이거는 민주당 내에서도 사실 이재명 대표가 그전에 한 유튜브에 나가서 체포 결의안과 관련된 비명과 친명 간에 화합을 하는 듯하다가 다른 비명계 인사들의 굉장히 큰 반발을 반발을 불렀죠. 그러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그 전 주에는 좀 많이 빠졌었거든요. 근데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에 이분들이 다시 단일 대오를 형성하면서 광장에 나가서 단식하는 분들도 계셨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그래서 조응천 개혁신당에 조응천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 때문에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고 이재명 단일대오가 형성이 됐다 이런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그런 결과가 여론 조사에도 반영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수영: 좀 전에 윤 대표님 말씀하셨던 여론에 윤 대통령 석방이 변곡점으로 작용했다는 것 여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중도 뭐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20대 그러니까 어느 계층과 연령대에서 여기에 반영이 좀 많이 됐나요?

■윤희웅: 일단 야권층에도 범야권층이 있을 테니까 층하고 중도 성향층이 있는데 20대들도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항상 조사에서 20대 젊은 층들 같은 경우는 요동성이 좀 큰 상황이어서 아주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어쨌든 20대에서의 변동도 보게 되면 20대에서 최근에 20대의 보수화들을 많이 얘기하긴 하잖아요. 그래서 보수 정당에 대한 지지 흐름도 20대에서 강하다. 특히 남성들에서 이렇게 얘기하는 측면이 있지만 또 한 가지 축에 있어서는 상식과 또 비상식의 눈으로 젊은 층들이 또 상황들을 바라보는 측면들이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석방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또 젊은 층들도 이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좀 영향을 준 측면이 있었겠고요. 저는 이 측면들이 더 나아가서는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나 또 탄핵이라든가 뭐 이런 여론에도 영향을 줬겠습니다마는 반대로 야권에 있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여론에도 영향을 준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뭐냐 하면 이재명 대표가 사실은 야권의 다른 후보들에 의해서 또는 여권의 여권에 의해서 공격도 막 심화돼서 받고 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런 상황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이 되면서 야권의 흐름들이 이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견제해야 된다는 흐름들 또 탄핵이 중요하다는 흐름들이 더 강화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야권의 다른 대선 주자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세가 중단된 거예요. 그래서 최근에 조사들을 보게 되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여권 후보와의 격차가 커지기도 했습니다마는 좀 높아지는 그런 흐름들도 알려드릴 수 있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익선: 지금 이슈 앤 피플과 함께하고 계세요. 윤희웅 오피니언스 대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함께 윤택해지는 여론 듣고 계십니다. 주제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조기 대선 관련인데요.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최근 어떤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까? 이택수 대표님?

□이택수: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약간 상승하는 한 주간이었고요. 그러니까 그 전 주에는 여러 비명계 주자들의 비판이 거셌던 한 주간이었기 때문에 약간 주춤했다라고 하면 지난주에는 다자 구도에서는 40%대 중반에서 조금 올라가고 양자 구도에서도 50%를 살짝 넘는 수치들이 나왔죠. 나머지 보수 진영은 크게 변함은 없었습니다. 김문수 장관이 조금 앞서가는 그런 보수만 보면 1강이고요. 그 다음에 나머지 홍준표 한동훈 오세훈 이분들이 이제 3중을 형성을 하고 있고요. 그 뒤에 뭐 유승민 등등의 후보들이 쫓고 있는 그런 양상인데 보수 진영은 크게 변화는 없었습니다. 지금 삼중이라고 아까 말씀드렸던 홍준표 한동훈 오세훈 세 후보들은 오차 범위 내에서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엎치락뒤치락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보면 이분들이 굉장히 민감한 여론에 가장 민감한 분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최수영: 네 그런데 좀 전에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대표의 이제 비명계와 검찰이 짜고 발언 이후에 굉장히 역풍이 불고 이 대표가 곤란해지다가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관련한 뉴스가 가라앉고 이른바 비명계 주자들의 천막 회동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천막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지지를 선언하는 이 과정이 결국 민주당 지지층이 윤 대통령 석방에 좀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요?

■윤희웅: 이게 지금 만약에 야권의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지지층들이 영향을 받는 것은 어쨌든 본인이 갑자기 어느 날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요한 플레이어들 그러니까 중요한 정치인들이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에 따라 가지고 대중이 이제 인식을 좀 조정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그 사안에서 야권에 이재명 대표 이외의 다른 대선 주자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그 주자들이 입을 통해서 메시지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격들이 막 나오고 있는 시점이었던 것이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야권층이라든가 중도층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그런 상황에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이 되면서 야권층 전체에서는 상당히 긴장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 계속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공격을 했다라고 하게 되면 지금 이 상황에서는 이제 야권층 입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막아야 된다라고 하는 기류가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당내에서로 공격을 하게 되면 그게 지금 바른 모습이냐라고 하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 그러면 본인들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대선 국면에서의 어떤 경쟁력 또는 가능성 이런 것들이 완전히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지지층의 완전한 외면을 받을 수 있는 상황 그러니까 그것이 결과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이재명 대표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면에서 줬다라고 사후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익선: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이재명 띄우기 여론조사가 기승을 부린다 이런 글을 올린 배경이 되는 여론조사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동안에는 이 대표가 20대와 70대 이상에서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약세였는데 조금 다른 결과가 포착됐나요?

□이택수: 네 지난주에 아무튼 민주당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도 20대 70대 충청권 이른바 스윙보트라고 하는 분들이 이재명 대표 지지 혹은 민주당 지지율 좀 상승의 한 축이 됐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원래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는 과거에도 여론조사 기관 중에 이제 큰 기관 중에 G사가 있습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참모가 없애겠다 이런 얘기까지 할 정도로 원래 홍카콜라 아니겠습니까? 진짜 시원하게 막 이런저런 비판들을 하시는데 일단 이재명 대표하고의 어떤 여론조사 과정에서도 대립각을 세우면서 아까 말씀드린 3중 후보가 아니라 내가 이재명 대표와 맞설 1강 후보가 되고 싶다라는 어떤 이야기인 것 같고요. 아무튼 홍준표 시장이 김문수 장관한테 조금 밀리고 있는 형국 그다음에 때로는 한동훈 오세훈 후보보다 오차 범위 내이기는 합니다만 0점 몇 %씩 또 낮은 수준 이런 부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무튼 존재감을 과시하고 여론사에 대한 어떤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이 김문수 장관과 맞설 수 있는 당내에서는 그리고 이재명 대표를 계속 아무튼 비판을 해야 다른 정당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세 수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고요. 안철수 유승민 다 비슷한 양상이거든요. 그런 차원의 어떤 정치적인 어필이라고 봐야 되겠죠.

◆최수영: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취약하다고 연령대가 20대 70대였는데 70대 이상에서 좀 조금 취약했는데 다른 변동되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까?

■윤희웅: 큰 흐름에서는 사실은 아주 결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고 왜냐하면 70대 이상에서 또는 70대 이상에서 어떤 변화가 수치에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진정으로 변화가 있다고 한다면 이것이 다양한 조사 방식의 결과에서도 그다음에 또 한 주의 변화가 아니라 2주 이상 봤을 때도 됐다라고 하면은 얘기할 수 있는데 아직 70세 이상에서 70대에서 굉장히 기류가 바뀌었다라고 하는 걸 단정할 수 있는 부분은 좀 제가 봤을 때는 이르다고 보고 다만 60대 같은 경우에는 변화의 조짐이 좀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60대도 우리가 60대와 70대 이상을 보수 성향층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60대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도 보면 60대 전반기 좀 우리가 흔히 얘기했잖아 진보 성향층들이 60대로 진입을 하고 하면서 기류들이 이제 야권 대선 후보들이 30%대의 득표들을 안정적으로 해 왔었거든요. 그런 흐름들이 좀 더 강화될 수도 있다라고 하는 시각들이 있는데 어쨌든 60대를 놓고 치열하게 여야 후보 간에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익선: 윤택한 여론, 윤희웅 오피니언스 대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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