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연금개혁 첫 단추, 다행...구조개혁으로 완성 희망"

대통령실은 여야의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에 대해 국회가 늦었지만, 연금개혁의 첫 단추를 끼워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지문을 내고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연금개혁은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형평성, 노후소득 보장 등을 아우르는 구조개혁까지 이루어져야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새롭게 구성될 연금개혁특위에서 여야가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재정안정화조치 등 남아 있는 구조개혁 과제들을 조속히 논의하고 합의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도 거듭 밝힌 대로 청년 미래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연금개혁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연금개혁이 완성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정치권이 성의를 갖고 논의를 해야만 합의에 이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