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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잠수함 침몰...암스테르담에선 흉기 난동

2025.03.28 오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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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집트의 홍해에서 관광 잠수함이 가라앉아 6명이 사망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흉기 난동 사건으로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양도시로 유명한 홍해 후르가다 앞바다.

산호초와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 다이빙 명소입니다.

다이빙 대신 수심 25m까지 내려가는 잠수함 관광도 인기가 높은데,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러시아 관광객 45명을 태운 잠수함이 가라앉은 겁니다.

급히 출동한 구조대가 39명을 구조했지만, 나머지 6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홍해에 관광객이 늘면서 사고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5일에도 근처에서 관광 요트가 침몰해 4명이 숨지고 33명이 구조됐습니다.

홍해에서 벌어들이는 관광 수입은 지난해 141억 달러, 20조 원이 넘었습니다.

수에즈 운하의 두 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평소 같으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담 광장' 근처.

오후에 갑자기 구급차와 경찰이 깔렸고, 긴급 출동한 헬기가 착륙합니다.

여기서 끔찍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마구 휘두른 흉기에 어린이와 노인 등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기도 우스톰 / 암스테르담 경찰 대변인 : 용의자는 체포됐는데 다쳤습니다. 지금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유럽에서 벌어진 일이라 이 사건으로 불안감이 더 커졌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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