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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규모 7.7 강진...태국도 영향, 건설 중 빌딩 붕괴

2025.03.28 오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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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우리 시각 오늘 오후 2시 50분쯤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규모 7.7의 강진이 미얀마 중부를 강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km 지점, 사가잉 시 북서쪽으로 16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지질조사국은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관측됐습니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는 규모 6.9, 중국 측에서는 7.9라며 각각 다른 수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네피도의 도로가 휘었고 건물 천장에서 조각이 떨어졌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이웃 국가인 태국 수도 방콕에서 진동이 감지되면서 사람들이 대피했습니다.

특히, 강진 영향으로 건설 중이 고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3명이 숨지고 90명이 실종됐다고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중국 지진 당국이 전했습니다.

윈난성 루이리 시에서는 건물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라디오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미얀마 등의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수년째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는 치안과 의료 등 사회 시스템이 취약해진 상태여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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