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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미중 관세전쟁 영향에 7.8% 폭락...역대 세번째 낙폭

2025.04.07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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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닛케이지수가 미중 관세 전쟁 영향 등으로 7.83% 폭락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7일) 개장과 동시에 급락하며 오전 9시 25분쯤,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천 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30,792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잠시 반등했지만 31,500선 안팎에서 큰 변동이 없다가 31,13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닛케이지수 낙폭은 역대 세 번째로 컸는데, 종가는 지난해 전체 최저치인 31,458보다도 낮았습니다.


또, 닛케이지수가 3만천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거의 1년 반 만입니다.

오사카거래소에서는 닛케이지수 선물과 일본 종합주가지수 토픽스 선물 매매를 잠시 중단시키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중국이 이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장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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