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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비국장 "조지호, '포고령 안 따르면 우리가 체포된다' 해"

2025.04.08 오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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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이 경찰청 고위 간부에게 포고령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가 체포된다는 말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7일) 조 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 4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조 청장이 포고령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가 체포된다'고 얘기했느냔 질문에 "명확히 기억난다"며 "체포당할 수 있다는 말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 청장이 TV로 계엄군을 보고 지나가는 말로 '이제 왔네'라고 말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도 "그 뉘앙스"라고 답했습니다.


임 국장은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 반쯤 국회 출입을 통제하라고 서울청에 전달하라는 조 청장의 지시를 받아 오부명 당시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에게 지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조 청장과 김 전 서울청장 등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 주요 인사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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