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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힘든데 초호화 여행 다녀와"...이란 부통령 결국 해임

2025.04.09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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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힘든데 초호화 여행 다녀와"...이란 부통령 결국 해임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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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근 심각한 경제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치스러운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샤프란 다빌리 부통령을 전격 해임했다.

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다빌리 부통령은 최근 아내와 함께 남극으로 향하는 크루즈 앞에서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통령실은 해당 사진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다빌리 부통령을 전날 해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다빌리 부통령을 해임했다고 밝히며 "현재 이란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다빌리 부통령의 여행은) 정당화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빌리 부통령이 자비로 여행했는지 여부와는 관계 없다며 "국민에게 상당한 경제적 압박이 가해지는 가운데, 고위 공무원의 사치스러운 여행은 변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BBC에 따르면 다빌리가 탑승한 크루즈는 'MV 플랑시우스'라는 탐사선으로, 탑승 비용은 약 6,685달러, 우리돈 약 980만 원에 달한다.

다빌리 부통령은 자신의 잘못을 부인했지만, 해임 조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란은 하마스, 헤즈볼라 등 무장 정파에 대한 지원으로 인해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이란의 실업률은 8.4%,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9.5%에 달해 국민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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