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가사인지 모르지만 듣고 눈물 흘리시는 분도 많다”
송가인은 언젠가 정통 트로트로 세계와 소통하는 날을 꿈꾼다.힘든 무명 시절 “인생 배운 소중한 시간”... “엄마 생각하면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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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송가인 직접 노래교실을?…첫 웹 예능]()
가난했던 무명 시절, 머리 장식을 만들어 SNS에 팔았다. 하나도 팔리지 않은 날도 있었다. “그럴 때 깨달았다. 이렇게 장사가 안되면 자영업자들이 힘들겠구나.” 인생을 배운 시간이었다. 힘든 시간 동안 가장 의지가 된 사람은 곁에서 늘 응원해 준 엄마였다. 헌신적인 엄마를 위해 성공하면 단독 앨범을 내주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그 약속을 지켰다. 엄마에 대한 감정이 특별한 만큼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에는 애틋함이 가득하다. 자연스레 청한 엄마 아리랑 한 소절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엄마 생각하니까 울컥울컥하죠”
어르신 팬들 “제2의 부모님”... 4월 19일 송가인 팬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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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송가인 직접 노래교실을?…첫 웹 예능]()
‘송가인 스태프’가 되면 살이 찐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보내온 팔도 산해진미를 함께 먹다 보니 스태프들도 계속 살이 찐다는 것.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도 팬들이 해주는 밥을 먹어야 하니까 할 수 없다”는 불만이 나올 법도 하지만 음식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느끼고 있다.
그런 고마운 팬들을 위해 첫 웹 예능 ‘팔도가인’에 도전했다. 무대에서뿐 아니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힌 것이다. 전국의 노래교실을 찾아 ‘트로트 일타강사’로 나서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4월 19일에는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KBS 아레나)도 준비돼 있다. 팬 콘서트인 만큼 노래하는 송가인뿐 아니라 인간 송가인의 진솔한 매력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송가인은 YTN 인터뷰를 위해 평소 좋아하는 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라이브로 들려주었는데 ‘송가인표 발라드’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컬처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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