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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유로화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

2025.04.11 오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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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유로화 가치가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었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하루 만에 2% 넘게 올라 한때 1.12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7월 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요국 통화 가운데서도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스위스 프랑은 장중 한때 4% 가까이 올라 1.2119달러를 찍었습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달러를 포함해 미국 자산의 약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배경도 이 같은 미국 국채 투매 때문이라는 해석도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주간 일어난 일은 미국 통화에 대한 불신을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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