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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경의중앙선 열차 긴급 정차...2명 다쳐

2025.04.11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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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 경의중앙선 월롱역과 금촌역 사이 상행선 구간에서 8량짜리 전동열차가 긴급 정차했습니다.

당시 열차엔 5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70대와 20대 등 여성 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동열차 운전자가 선로에 이상이 생겨 급히 열차를 멈춰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구간 하행선에 셔틀 열차를 편성해 양방향 임시 운행을 하고 있다며, 내일(12일)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안전 감독관과 철도 경찰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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