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미국에 보복관세, 국익으로 이어지지 않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관세로 대응하는 것은 일본이나 국민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보복 대응에 부정적인 기존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보복 관세에 대한 전면 부정은 아니지만 현시점에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주 본격화할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양국 담당 장관 간 협상과 관련해서는 빠르게 협상을 매듭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 발언 의도에 대해서는 정밀히 분석해 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