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통합 초등·중학교 대신 초등학교 추진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에 들어설 학교 시설이 초·중 통합학교에서 단설 초등학교로 변경돼 추진됩니다.

인천경제청은 애초 청라의료복합타운에 2천400세대 규모 오피스텔이 조성되는 점을 고려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시 교육청으로부터 학령인구 감소세를 토대로 단설 초등학교 건립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2만㎡ 규모의 통합학교 용지를 만 천650㎡ 규모의 초등학교 용지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학교 용지 축소에 따른 나머지 땅은 지원시설용지, 공공 공지, 도로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안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