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관세 대응 '통상안보 TF' 구성...단장 김현종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당내 비상설 기구를 설치하고 대미협상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통상안보 TF를 신설하고 단장엔 김현종 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졸속 협상으로 통상참사 우려가 고조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부총리 등의 성과 욕심에 퍼주기 협상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 부총리와 인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을 향해서도 방미 전 반드시 협의계획을 국회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