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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배우 박정민, 장애인재단에 오디오북 기증

2025.04.23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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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출판사에서 진행한 '듣는 소설' 기획의 첫 작품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증했습니다.

'듣는 소설'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만든 오디오북으로, 소설가 김금희의 신작 [첫 여름, 완주]가 첫 결과물입니다.

통상 출간된 종이책을 녹음해온 것과 달리, 이번엔 처음부터 음성 도서를 전제로 원고를 집필해 오디오북부터 공개된 상태인데, 고민시, 염정아 등 유명 배우들이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이미 서울장애인도서관에 기증돼있는 이번 작품은 재단을 통해 전국의 다른 장애인 도서관들에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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