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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덕수 출마 포기해야"...김문수·한동훈·홍준표도 비판

2025.04.26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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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부디 '이재명 시대'를 막기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출마를 포기하고,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자신의 SNS에, 한덕수·김문수·한동훈 출마는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로 대선을 치르려는 이재명의 전략에 순응하는 거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탄핵당한 내각 인사들의 출마는 이러한 전략에 순순히 응하는 것으로, '이재명 단두대'에 스스로 목을 들이미는 격이라고 비유했습니다.


또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어서 우리 당 대선 후보 반열까지 올라온 거라며, 여당 대표 시절 당정 소통만 제대로 했어도 계엄 자체가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글에선 홍준표 후보를 향해 '명태균 리스크'로 대선이 망한다며,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안철수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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