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혁신펀드, 5개 분야 2,500억 원 규모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 기술 5개 분야에 2,500억 원을 투자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과학기술혁신펀드의 투자 방향을 최종 확정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 첨단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양자 등 5개 분야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천억 원 규모로, 인공지능 분야는 420억 원, 첨단 바이오와 모빌리티 분야는 각각 4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고, 공공기술 사업화 기업에 투자한 운용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관리하는 전담은행 출자와 민간 투자를 결합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1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과학기술분야 특화 펀드입니다.



YTN 권석화 (stoneflower@ytn.co.kr)